산소 (oxygen)의 발견

1774 년 영국의 화학자이며 물리학자인 Joseph Priestley(1733-1804)는 산화수은을 가열시키는 과정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가스를 발견하고 이를 ‘dephlogiscated air’ 라고 하였다. 

그리고 1775년 철에 질산을 부어 가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이 가스를 ‘þhlogisticated nitrous air’라고 하였는데 전자는 산소고 후자는 아산화질소다.

질량보존의 법칙으로 유명한 Antoine Lavoisier(1743-1794)는 산화수은을 가열하면 새로운 원소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 원소를 ‘산소’ 라고 명명하였다. 

그는 공기의 일부분만 호흡에 관여하고 다른 많은 부분은 호흡과 관련이 없다고 하였으며 또한 호기 시 배출된 공기와 석회수가 닿아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보고 호기가스 중 이산화탄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그는 Humphry Davy(1778-1829)가 조직에서 대사가 일어난다는 점을 실험으로 증명하기 전까지 폐에서만 호흡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출처 : 마취과학. 대한마취과학회 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