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중이염 수술을 권유받고 있는 34세의 남자입니다. 수술과 마취에 대한 공포감이 심합니다.
3년전에도 중이염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시간도 없었고 무섭기도하여 술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불안하게 지내 왔습니다.
저는 국소마취를 할수없겠는냐고 의사선생님에게 요청했지만,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결국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전신마취가 무섭거든요.그리고 마취사고도 발생한다는데 마취에 대한 불안감을 어떻게 떨쳐버려야할지 막막합니다.도움을 주세요.
비염증상과 같이 진료를 받았습니다.비염도 있지만,중이염수술이 급하다고 하는군요.도움말씀을 주세요.
질문 내용으로 봐서 수술 및 마취를 상당히 두려워하시는 분 같은데 사실 언젠가 체중이 120 kg이 넘는 유명한 씨름선수도 수술침대에 누워서 벌벌 떠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심리적 불안감이나 동요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지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끼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이염수술은 크게 고실형성술(tympanoplasty)이라고 해서 손상된 고막을 재건해주는 수술과 유양돌기삭개술(mastoidectomy)이라고 해서 병소가 있는 유양돌기 등을 제거하는 수술 등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고실형성술은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으므로 국소마취하에 수술을 할 수도 있으나 유양돌기삭개술은 드릴을 사용하므로 국소마취를 하면 환자가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전신마취를 하고 있습니다.
만성중이염이고 또한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전신마취를 권하시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고실형성술만을 계획하고 계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아뭇튼 질문하신 분처럼 수술 및 마취를 상당히 두려워하는 환자일 경우에는 더더욱 전신마취가 안전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큰 수술이던 작은 수술이던 수술 날짜가 잡히면 불안과 공포로 잠을 못 이루고 수술실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환자들에서 마취에 대한 불안감을 어떻게 떨쳐버리도록 도와주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마취과의사들에게 어려운 숙제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마취전투약(premedication)이라고 해서 마취를 시작하기 1시간 전에 신경안정제나 진통제 또는 수면제 등을 근육주사하여 불안감을 억제시키려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의지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취로 인한 의료사고 뉴스가 가끔 신문이나 TV에 나오므로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이런 불행이 나에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미리부터 겁을 냅니다만 불행한 마취사고는 그렇게 흔하게 일어나는 편이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한 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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